마치 한계가 없는 것처럼 휴대폰의 두께는 점점 얇아지고 있고, 버튼을 대신해 터치 키/ 터치 스크린을 가진 제품들이 연이어 출시되고 있다. 또한, 터치가 적용된 제품은 버튼이 생략되어 그만큼 두께가 얇아지기 때문에 터치와 슬림은 따로 생각하기 어려울 정도로 연관성을 가지고 함께 발전하는 중이다. SPH-W4200의 터치 스크린은 단순히 메뉴를 실행 하는데 머무르지 않고, ‘스크롤’과 ‘선택 메뉴 체크’ 등 다양하게 이용된다. 특히, ‘스크롤’은 스크롤 바에 제한되지 않고 화면 전체를 이용할 수 있어 ‘앨범보기’나 ‘지하철 노선도 보기’ 등의 메뉴를 쉽게 이용할 수 있다. 그리고, 마우스처럼 ‘Drag & ’을 이용해 ‘파일 이동/ 복사’, ‘블루투스 접속’ 등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. SPH-W4200은 ‘바탕화면’과 ‘메뉴’, ‘위젯’의 3가지 바탕화면을 사용할 수 있다. 3가지 화면의 공통점으로는 모두 ‘상단 인디케이터’와 ‘하단 바 메뉴’를 들 수 있다. ‘상단 인디케이터’는 소리/ 진동, 메시지, 음성으로 전화 걸기, 휴대폰 잠금, 블루투스 기능을 사용할 수 있으며, ‘하단 바 메뉴’는 다이얼, 전화부, 메시지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.
SPH-W4200은 지상파 DMB를 수신해 야외에서도 넓은 화면으로 TV를 시청할 수 있다. 지상파 DMB는 공중파 방송을 실시간으로 시청료 부담 없이 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다. 또한, SPH-W4200은 내장형 안테나를 사용해 휴대하기도 쉽다.